이각경 아나운서와 거북이의 보컬 금디가 함께하는 라이브코너에서 실시간 문자사연 소개~

박성준님께서 이승기의 나랑결혼해줄래 차에서 노래불러서 청혼에 성공했어요
어찌나 떨리던지 다시생각해도 긴장되는 느낌이네요~
하.. 우왕... 네. 이노래는 축가로도 되게 많이불리죠~
나랑 결혼해줄래~ ♪


원래 주제사연은 당첨 거의 안됐는데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는 당첨됨.
아직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청취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0996님이 저는 지금의 아내와 연애할때 헤이리에 놀러가게 됐는데 그 당시 제차는 경차였었거든요.
그런데 승용차 렌트해서 만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 그렇죠.. 이런 경우 종종있죠.. 허세 허세..
그리고 0996님이 이런 평이한 사연은 안보내주셔도 될것 같은데.. 하하하하하.. 굳이 보내주셨어요.
사연보는데 왜그래? 그래서 삐져가지고 붐붐한테 가면 어떻해요...

 

0996님! 2번 맞는데.. 오늘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오답소개된 3분에게도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 보내드리겠습니다.

아 이건가? 아.. 그거구나... (프로듀스101의 노래처럼 말했어야 했는데 그냥 나야나 나야나를 읽어서ㅎㅎ)

 

 

바로 편의점에가서 바꿔서 교회학교 어린친구 부흥이 갖다줌~




얼마전 아는 선배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직접 연락하고 약속을 정해서 만나라고 하길래 소개팅남과 톡으로 대화를 하게됐는데요.. 이 사람 아직 

만나진 않았지만 문자만 봤을땐

갸우뚱 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남자 : 이제 내일 만나네요~ 오빠니까 말 놓을께~ 라고 해도 되요?

나 : 친해지면 나중에 해도 늦지 않죠..

남자 : 에이~ 부끄부끄 하긴 오빠한테.. 파스타 좋아한다고 했나 파스타집에서 볼까요? 근데 내가 만날때 어떻게 알아보나?

나 : 제 톡에 걸린 프로필 사진 참조해주세요~


그러자 이 사람이 곧 이어 한다는말이..


카톡!


남자 : 에이~ 프사 한참을 보정한것 같은데...


헐..


이 타이밍에 화내는건 지는것 같은데 뭐라고 해줄까요?


톡에 걸린 프로필 사진을 보고 소개팅 장소에서 알아보라는 말에 많이 보정한것 아니냐는 소개팅남!

심지어 만나지도 않았는데 말을 놓으라고 합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소개팅하기 전에 이미 문자나 톡으로 대화를 하고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서 뭐 뜻하지 않게 서로의 사진도 미리 보게 됩니다.

그런데 보기만해도 얄미운 멘트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팅하기로 한 이남자! 내가 오빤데 말 놔도 될까? 하면서 슬쩍 말을 놓으려고 한것도 열받는데 톡에 있는 프로필사진

보정을 한참을 하기로 한것 같은데 라고 말을 던진겁니다.


뭐라고 받아쳐야할까요?


이준희 님께서 님은 말투를 보정해야 할듯.. 아 요거 괜찮네.. 아 기분좋습니다~

이상기 님께서 네.. 보정 살짝했어요.. 근데 오빠도 대화매너좀 보정하셔야 겠는데요?


비슷한 의견들을 주고 계십니다.

5075님.. 그쪽 프사는요? 그쪽 프로필사진은 얼마나 잘 나왔길래 그러시나요?

7931님.. 프로필 사진이랑 같은얼굴 없으면 집에 그냥 가세요..

4766님.. 너무 감사해요~ 보정 하나도 안한건데 그렇게 봐주신다니 제가 그렇게 이뻐요? 흐흐..

이렇게 받아쳐주는것도 방법이네요.


0996님.. 프로필 사진이 프라이드사진이라는거 모르셨어요? 이거 제 자존심이거든요~ 



박성준님, 저는 1번 6년 버텼으니깐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묵묵히 일한다.

제 아내가 10년가까이 직장생활을 했구요. 저는 지금 취준생인데요? 

대기업 다니는 아내가 하는말이 버티는게 결국 이기는거라고 합니다.

와우~ 맞습니다. 참 결국엔 이기는 사람이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다

이런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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