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는 예전에는 책읽기였다.

볼링도 좋아하고, 스키타는것도 매우 좋아하지만 이두가지는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미를 생각해보면서 '라디오'라는 매체랑 친해지게 되었다.

처음엔 라디오를 들으며 사연을 보내고 내 사연이 나올때까지 끝까지 들으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몇가지 행태가 바뀌었다.

 

1. 라디오 끝까지 안듣고 내가 사연 보냈을때 직후에 사연나오는지 확인후 안나오면 다른 채널도 돌려듣기.

2. 노래나 사연을 들으며 공감가는거나 마음에 드는 라디오를 선택해서 듣기

3. 선물을 받으면 선물을 쓸때까지 편하게 라디오를 듣고 남은 선물이 없을경우엔 보다 적극적으로 라디오 사연 참여하기

 

스승의날인 오늘 몇가지 끄적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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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님은 직업전문학교 강사입니다.
월수금 저녁반은 4명인데 2명이 사정상 못나오시는데 오늘은 남은 두분도 병문안 때문에 못온다고 연락왔어요.
오늘은 시간 라디오들으며 떼워야 할것 같아요.
성준님, 오 그래요? 뭐.. 안좋은일일수도 있고 뭐 좋은일일수도 있고 생각하기 다르긴한데 그래도 이왕 이번 수업빈거 저랑 놀다가요~ ㅎㅎ
근처에서 커피라도 사오셔서 저랑 도란도란 얘기 해봅시다.
4명인데 2명이 못오셨는데 그게 병문안때문에 또 못오신거라니깐 요즘 환절기라 아프신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다들 조심하세요~
환절기에는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도 조심해야 합니다.

 

 

0996님은 저는 직업전문학교 강사인데요?
화목금반 저녁수업을 듣는 남자분 아내가 행정실장님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강사님이 자기남편 좀만 신경써주면 더 잘할거라고 했대요~
저는 신경많이써드렸는데 뭐징..
아 진짜 이거는 조금.. 좀 말도 안된다. 이건 좀 말도 안되네요~
아니 다같이 듣는 반인데 어떻게 한사람만 더 신경을 써줍니까?
이건 안되는일이죠~ 이건 부... 뭐라고 해야되지? 공평한일이 아니죠~
같은 금액을 주고 같은 시간을 들여서 어 똑같이하는건데
누굴 좀만 더 신경써드리면 안되죠~ 이건 그냥 넘기세요~ 담아둘일이 아닙니다.

 

 

 

0996님! 여럿은 아니지만 파주에서 서울가는 전철안에서 듣고있어요라고..

감사합니다. 이분들께 선물 챙겨드릴께요~

 

 

박성준님! 꽃디 저 오늘 교정장치 드디어 땠어요~
때니깐 뭐랄까 시원섭섭한거있죠~ ㅋㅋ
축하해주세융.
축하해요~ 이제 교정장치 많이많이 신경쓰지말고 맛있는 음식 마음껏 먹길 바라겠습니다.
박성준님께도 햄버거셋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준님, "슬디! 저는 지금 편의점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나중에는 제가 직접 경영하는 편의점 갖는게 꿈이에요~
그 꿈을위해 오늘도 힘들지만 한발한발 걸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요 원래, 시작부터 바닥부터라고하죠~
이렇게 차근차근 시작을해서 일도배우고 위를 향해 올라가는게 보람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단계부터 열심히 걸음마 하고 있고요~

 

 

 

 

또 0996님도 아침에 일어나니 엄지손가락쪽에 모기가 물려가지고 엄~청가려워요~
지금 문자쓰고있는 중에도 가려운거있죠~ 하셨어요.
긁지마시고 흉지니깐 찰싹찰싹 때리시고 왜 그 손톱으로 십자가 찍는거 있죠? 미신.. 그렇게 하세요..
참 날이 추워지고 선선해졌는데도 가을이다싶어도 모기가 왜 이렇게 많은거에요.. 정말~
방심할수없습니다.

 

 

 

 

0996님! 오늘은 본격적으로 알바시작하는 날입니다. 대학교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잘할수 있도록 파이팅해주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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