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일기장

소회

2023. 2. 10. 15:52

건준에 입사한지 8개월이 다 되간다.

원장님 말로는 3개월, 6개월에 한번씩 면담이 있는다고 하였는데 오늘 갑자기 면담을 하게 되었다.

나는 평소 내가 잘 생활하고 학생들하고도 유대관계가 좋고 잘 가르치고 해서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제 2명이 반이동을 한것이었다. 

원장님 말로는 학부모가 찾아와서 컴플레인을 제기했다는데 강사가 너무 무미건조 하다는 말이었다.

수업은 잘할지 모르겠지만, 학생과의 Feedback이 없다는 것이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수업시간에 카톡도 많이하고, 때론 라디오도 듣고 그랬던게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훑고 지나갔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내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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