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엄마표 간장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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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점심메뉴

비빔밥
오이냉국

# 이사를 하며...


7월 8일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사를 하면 다시금 새롭게 꾸미게 되어집니다.


# 새로 마련한 Dell 모니터까지 장착 완료!



이사를 하며 속기 공부방을 다시금 꾸며보았습니다.

노트북, Dell 모니터, 2벌식 키보드(키보드는 2벌식과 3벌식으로 나뉘어짐)

고가의 CAS속기키보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밥먹을때 자판 한개라도 더 보려는 작은(?) 노력!!!



전에는 화장실에 속기키보드 자판 인쇄해 놓은것을

붙여 놓았는데 지금은 식탁위에 붙여놓았습니다.

화장실에는 스마트폰을 많이 들고 가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래도 속기공부방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공간이

식탁이라 이곳에 붙여놓게 되었습니다.





비록 휘황찬란(?)하게 꾸며놓은 것은 아니지만

환경도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나름대로 꾸며본 공부방!

처음엔 속기21 카페에 올리려고 적은 글인데

조금더 내용을 풍성하게(?) 꾸며보아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나중에 속기사가 된 후에 이글을 보면 감회가 새로워질 것 같아요. ㅎㅎ





흰밥
고추장볶음
장모님표 배추김치
홍합순두부찌개

교회에서 공수해온 부대찌내냐?
순두부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늘 더 땡기는
순두부로 점심을~

속기 시작한지 벌써 79일째!! 그래서-
비도오고 기분 낼려고 부페식으로 나름 준비(?) 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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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연마한 파스타 저녁에 와이프를 위해 한접시 :)



제 점수는요? ​두구두구 두구두구~~!! 95점!

# 이사를 4일 앞두고 있다


이사를 앞두고 있는 즈음에서 8개월간 살았던 

첫집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 주인아주머니가 전화로 말씀 하셨던 오래된 소나무..



몇달전인가..

1층에 세입자가 들어오기전 공사를 한적이 있었다.

나는 집에 있었는데, 싱크대에 갑자기 물이 나오질 않는것 이었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말씀드렸더니 지금 밖이시라며

직접 중앙수도를 열라고 하셨다. 

전화로 위치를 설명해주면서 오래된 소나무 옆에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던게 기억이 난다. 


# 인력회사.. 그리고 줄넘기 하던곳.



우리집 바로 옆은 인력회사이자 작은 건설회사가 있다.

사진의 저 길은 인력회사앞 간이 길이었는데.. 인력회사가 문 닫은날엔

저 길 위에 서서 줄넘기도 종종했었다. (집 바로앞엔 돌이 많아서...^^;;)

저기 보이는 연두색 휀스 좌측엔(사진엔 안보이지만) 옆집에서 키우는 닭들이

여러마리 있는데.. 그 닭들은 낮에도... 밤에도... 울어댔다. ㅠㅠ 


# 다가구 주택



우리집은 다가구 주택이라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 편이다. 

창에 꽃무늬(가까이보면 보임)가 있는 곳이 우리 집이다. (2층)


# 7대까지 수용가능한 주차장


사실 라인도 없고.. 주차장이라 불리우긴 그런 공간이지만

우리집에 사는 사람들은 저곳에 모두 차를 대곤한다.

금요철야를 갔다오거나 할땐

차대수가 많아져 집 건너편에 세우기도 하였다. 


# 두부김치의 탄생



누군가 나에게 제일 자신있는 요리는 뭐냐고 물어보면?

예전엔 라면도 제대로 못 끓였지만, 백종원 아재 때문에

이젠 두부김치라고 말할수 있다. 

두부김치의 기원은 바로 이곳 주방에서 시작되었다. ㅎㅎ


# 이사오기 전엔 할머니 혼자 사시던 집



# 이사오기전에는 할머니 혼자 이곳에 살고 계셨다.

(집 치수를 재거나 둘러볼때 몇번 왔었드랬다)

할머니 혼자 사셔서 그런지 블라인드 하나 조차 없었다. 

아내의 감각으로 꾸민 블라인드.. 이젠 아파트로 옮겨질 예정!! 


# 베란다가 2개인 집


아파트도 아닌 오래되고 허름한 주택이었지만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큰 베란다가 2군데나 있었다는 것이었다.

사진에서 처럼 세탁기를 놓거나 잡다한 짐들을 놓는데엔 좋았다. 

(하지만 가끔 벌레가 출연한다는 점... ^^;;)


# 사랑하는 자여~



집안 모습(?)인데, 나의 공부공간과 쇼파, 식탁

저멀리 두부김치가 탄생되었다고 한 주방도 보인다. ㅎㅎ 


# 예쁜 아내가 더 아름다워 지는 마법같은 공간 



아내의 화장룸이자, 옷방이었던 작은방.. 

의자에 앉아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때면 너무 뜨겁고 더워서

(신일)선풍기 하나를 장만했다. ㅎㅎ 


# 베란다 two



자전거와 여행용가방, 계절때 꺼내신을 신발들이

이곳에서 보관중이다. 


모든지 처음은 의미가 남다른것 같다.

우리 부부는 야당동 이곳에 첫 둥지를 틀었고 

2016년 7월 8일 금요일에 금촌동 두보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첫집이기도 하고 특별히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글을 정성스레 적어본다. 


정든 이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정든 이곳에서 많은 찬양을 들으며 은혜 받고...

정든 이곳에서 수도 없이 잠을 자고..

정든 이곳에서 아내와 부르마불 게임도 하고...

정든 이곳에서 예능 티비 프로도 다운 받아 빔프로젝터로 화면에

쏴서 같이 보기도하고...

정든 이곳에서 요리도 하며 행복한 식탁도 만들어보고...

정든 이곳에서 속기사가 된 모습을 생각하며 속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이제 이사를 가면 다시 새로운 터전에서 더 많은

추억을 쌓으며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야당동 첫집,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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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후속으로도 신혼부부가 와서 살게되었는데

작지만 이 공간이 신혼부부들의 첫 터전으로서 자리매김

되도록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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