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님...0996...

 

박성준씨께서는 오늘은 자유입니다. 수업도 없고 행정실 직원도 반차라서 자유입니다.
자유시간에 가장 하고싶은게 뭐냐고요? 바로 라디오듣기요~ 2시간동안 함께해요~
아이구 정말 금쪽같은 자유시간을 저와 함께해주신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1부끝곡 김동률으 출발입니다.
뿌디 저는 수업이 매일있어서 휴가없어요. 음악으로라도 휴가떠날수있게 해주세요 네? 라는
사연이 들어왔는데요? 이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 0996님이 잠시나마 어.. 휴가떠날수 있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다같이 휴가 출발해볼까요? 저는 2부에서 뵐께요~

아주멀리까지 가보고싶어.
그곳에서 누구를 만날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싶어.
얼마나 더 먼곳을 바라볼수 있을지.
작은물병하나 먼지낀카메라 때묻은지도 가방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박성준님께서요 세준형님~
길었던 수업이 이제 끝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번주 금요일이면 이제 종강이거든요~
짧은시간이었지만 정들었는데..
제 수업을 들었던 모든 학생들 앞길에 축복이 있기를...
어.. 어떤 과목을 어디서 가르치셨던걸까요?
정상적.. 아주 평범한 대학이면.. 아직 한달여 정도는
더 남은것같은데.. 이거를 앞두고 벌써 종강이시라니..
뭔가 좀 특별한 예.. 그런 과정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어찌됐건 수고많으셨고요.
학생들도 우리 박성준 교수님께 감사하고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성준님의 신청곡!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
뿌디, 지금 출근했는데 벌써 퇴근하고싶어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죠
한마음 한뜻으로 들어볼까요?

"♪오래 버텼네 참나
오래 버텼어
이 나이 먹을 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았네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기대하는 사람들의
책임감에 버텼네♪"

 

혹시나해서 신청해봤는데 정말 선곡되었네여 ㅎㅎ

 

나의 취미는 예전에는 책읽기였다.

볼링도 좋아하고, 스키타는것도 매우 좋아하지만 이두가지는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미를 생각해보면서 '라디오'라는 매체랑 친해지게 되었다.

처음엔 라디오를 들으며 사연을 보내고 내 사연이 나올때까지 끝까지 들으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몇가지 행태가 바뀌었다.

 

1. 라디오 끝까지 안듣고 내가 사연 보냈을때 직후에 사연나오는지 확인후 안나오면 다른 채널도 돌려듣기.

2. 노래나 사연을 들으며 공감가는거나 마음에 드는 라디오를 선택해서 듣기

3. 선물을 받으면 선물을 쓸때까지 편하게 라디오를 듣고 남은 선물이 없을경우엔 보다 적극적으로 라디오 사연 참여하기

 

스승의날인 오늘 몇가지 끄적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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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정식에서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 나오고 짧은 문자보냈더니 소개됨

박성준님은 월요일이라 유난히 더빨리 퇴근하고 싶어지네요~

 

 

0996님께서는 양디~
저는 직업전문학교 막내강사입니다.
저는 점심은 걱정안해요~
학교장님 사모님이 직원들을 위해 항상 밥을 해주시거든요~
오늘도 밥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모님~ 하셨네요~
네. 이렇게 정말 정을 나누는 사모님이 계셔서 많은분들이 행복해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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