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 

이제 담배피는게 어색하게 느껴질만큼 시간이 흐른것 같다.

처음엔 58일(최대 참은시간이 58일이었음)이 목표였는데 이제 백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기도 백일이 특별한데 어느 특정시간의 백일도 분명 특별할것이다.

근데 그렇다고 담배 생각이 나질 않는게 아니다. 

지금도 당장 옥상으로 달려가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왜냐면 나는 가장이고, 몇년전엔 건강도 안좋았었으니깐...

오늘도 오전 잘 참아준 나에게 기특하다고 말해주고싶고, 내일 64일차 일기도 적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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