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대표님이 직접 점심을 차려 주실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는데, 평소에는 내가 먹고 설겆이 까지 했는데 지난번에 다 먹고 음식물이 남아서 관리과장님에게 음식물 버릴 봉투 달라고 하니 그냥 두라고 내가 치울거라고 해서 속으로 “아, 치워주시는구나!” 했다. 오늘도 역시 먹고 선반위에 올려두었는데 개발과장님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셨다. “밥은 먹었냐고?” 그러면서 점심먹었으면 좀 치우라고 한마디 하신다. 심성이 착하신 분이신것 같아 독하게 말씀은 못하시지만 말을 듣고나니 빈정싱한 나! 담배 생각이 나나 싶더니 지금은 좀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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