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녁수업이 없어서 일찍 들어가는 날이었다.

마침 교무부장 선생님도 일찍오셔서 일찍 들어갈수 있는 찬스였는데.. 건강악화로 인한 슬럼프로

학교장님과 면담을 하고싶어서 학교장님을 기다렸다.

학교장님이 오셔서 간단히 면담을 했는데, 학교장님도 어려운 고충들을 많이 헤아리고 계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남자들이면 다 다녀오는 군대... 군대가 힘든건 훈련도 아니고 병과에 맞는 업무도 아니다.

바로 빠져나올수없는 곳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인데...

학교장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

여기선 육체적인 노동도 거의 없고, 학교안에 박혀서 지내는게 힘들다라는것을...

얼른 슬럼프의 늪에서 벗어나서 다시 예전처럼 일을 즐기면서 하는 정규직강사 박성준으로 돌아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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