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얼마나 걷는 편이세요? 출퇴근 거리에 따라서 또 활동량이나 운동에 대한 의지에 따라서 사람마다 차이가 날텐데요
직업군별로 보면 사무직은 하루평균 5,800보를 걸었고요. 세일즈맨은 평균 15,000보
집에서 종일 뒹군다면 1,000보정도지만 24시간 내내 걷는다면 60,000만보를 걸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걸음의 양도 중요하지만 결국 더 중요한건 그 걸음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 이거겠죠~
3월에는 다른달보다 더 열심히 걷고 뛰었던분들 많을텐데요? 그렇게 멈추지 않고 걷고 있는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3월 31일 유지원의 뮤직쇼입니다.
앞서 들으신곡은 옥상달빛과 신재과 함께한 칵테일사랑이었어요~
박성준님께서 청해주셨습니다. 오프닝 멘트듣고 필받아서 걸으러 나가요~ 마스크 끼구요~ 실천력 대박! 크! 듣자마자 그냥~ 예~ 걸으러 나가시는군요~
이렇게 실천력이 강한신분들은 뭘해도 하십니다. 근데 미세먼지가 쪼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움직이셔야죠~
여러분이 보내주신 깨톡이나 메신저 대화방속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재치있게 답글을 달면 좋을지 나눠보는 시간~ 톡투유 이어집니다.
어제 저녁 팀원들끼리 술을 마셨습니다. 팀장님이 갑자기 한잔 하자고 해서 모두들 저녁약속을 취소하고 회식자리를 가졌죠~
당연히 술값은 팀장님이 계산을 하셨는데요? 다음날 출근시간전에 단체톡방이 열린겁니다.
팀장 : 어제 다들 잘들 들어갔지? 컨디션들 괜찮나?
부서원1, 부서원2 : 예, 옛!
부서원1 : 그런데 팀장님! 어제 술값 많이 나왔죠?
부서원2 : 그러게요.. 무리하신거 아닙니까?
팀장 : 에이 뭐, 여러사람이 마셨으니깐 앞으로도 이런 회식 많이 하자고~
부서원1 : 맛있게 먹고 잘 마셨습니다.
팀장 : 자 그럼! 이거, 이거, 이거봐봐... (갑자기 카드명세서를 띄운다. 그리고 이어지는 팀장님의 문자)
까톡!
팀장 : 1/n알지? 계좌입금도 가능해! 필요하면 문자주고...
헐...!
이거 분명히 암묵적으로 팀장님이 술을 사는 분위기 였는데 이게 뭐죠?
난데없이 술값 1/n을 선언한 팀장님! 이 상황을 피해갈 방법 뭐가 있을까요? 황당하네요~
팀장님이 많이 급하셨나 봅니다. 자신이 사는것처럼 나섰다가 금액이 많아지니까 이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아내에게 들켰나.. 음.. 많이 혼이나신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쏘시는것처럼 하다가 단톡방에 영수증을 올리면서 1/n을 선언하셨는데 이럴때 어떤 방법으로 빠져나오면 좋을까요?
0996님은.. 아 1/n이요? n이 여러명이란 뜻이니깐 여러명 중에 한명을 뜻한다면 아 팀장님이 내셨다는걸 알아달라는 말씀이죠? 제가 대신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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