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연껌을 다 먹어서 금연클리닉에 갔다왔다.
금연클리닉에 가보니 금연클리닉의 두 직원은 없고
연세가 지긋해보이시는 (소장님인지 센터장님인지 클리닉장인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계셔서 나의 현상태를 농담섞인 어조로 이야기를 꺼내자 그분은 심각한 표정과 말짓으로 대답하였다. “하루에 한개비도 아내가 못피게 해요” 그러니 그분은 “한개가 두개되고 두개가 네개 되는거에요~” 하였다. 그걸 내가 모르냐고 ㅎㅎ 암튼 오늘도 금연클리닉 비닐봉투에 금연보조제를 가득담아서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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