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헤드 스프링이 박혀서 겨우 뺐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물을 틀고 식기세척기를 돌리니 물이 새는 것이다. 그래서 아내는 관리사무소에 연락 하라고 했고 나는 연락 했는데 오신 남자직원분이 물이 어디서 새는지 보려고 싱크대 밑에 물건을 주섬주섬 위로 올리는데 나는 보고만 있었다. 아저씨가 가고 아내가 하는말이 사람이 와서 물건을 옮기면 보고만 있지 말고 같이 해야지 하면서 짜증을 확 내는 것이 아닌가... 그 말을 들은지 좀 지났는데도 힘든게 가시질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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