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쏘울이 뭔지 보여드릴께요 하셨는데 쓰읍~ 하~ 이게.. 보통 남자분들이 쏘울이담긴 발라드에 강하신 것 같아요.

이 제대로 이 선곡이 되야지 보여줄 수 있을텐데.. 하... 아니 저희 그냥 전화연결만 되도 선물드리거든요.

아~ 0996님.. 


아 방금 전화왔었는데 노래가 자신없어서 못 받았어요~ 0996님.

아 그냥 받지 그러셨어요. 선물 저희가 챙겨드릴텐데..




박성준님, 홍디! 저 종양 조직검사 결과 나왔는데 다행히 괜찮대요~

어~ 다행입니다. 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그.. 종양이 식이요법을 잘하면 굉장히 좋다고 들었거든요

아닌가? 허튼 뭐 조심해야할 부분 조심해가지고 다시는.. 

어.. 예.. 일단 결과가 너무 좋으니까..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외로울때 뭐하는지에 대한 주제
박성준씨는 너무 외로워서 인터넷카페글 실시간으로 확인했어요.

 



0996님 저는 어릴때 버스운전기사, 지하철기관사 어찌나 멋져보이던지요.. 요건 진짜 뭐 많은 소년 소녀들의 단골 장래희망입니다.


다음주에 종양수술해요. 수술 잘되라고 응원해주세요하고 0996님 보내주셨는데.. 어유.. 수술 잘 되고 또 쾌유하시길.. 저는 어.. 막 건강검진도 약간 무서워요... 하여튼 병원에 가는게 왜 이렇게 무서울까.. 그래요.. 건강할때 건강지키라는말.. 그렇게 왜

너무 그런말 하나마나 하지 않아요 하는말들이 인생의 진리인것 같아요. 매운것도 덜 먹어야 하는데.. 저는 제가 떡볶이 너무 좋아해가지고..

 



음, 0996님은 등산갔다가 같이 집에온 진흙을 털기위해 종이펴놓고 나무젓가락으로 진흙 털면서 듣고 있어요 하셨는데

이제 슬슬 날풀리니깐 산행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아직은 조금 미끄러운 부분도 있을수 있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고 그러니깐요 단단히 든든히 입고 준비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KBS COOL FM 오후 4시~6시까지 퇴근길까지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유지원의 뮤직쇼!

매일 자신의 고민을 설문형식으로 만들어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가 있는데 이틀연속으로 문자사연이 소개되었다.

선물은 없었고, 그냥 읽어주는거였지만 소개가 되니 기분이 좋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기록으로 남긴다.


[소개된 내용 전문]

오늘의 미션! 전 남친이 지금 사귀는 여친 그분이 우리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심지어 나와 사귀는중에 그녀를 만나서 제가 뻥 차였던 겁니다.

박성준님, 상사들에게 말하는것보다는 사정은 둘만아니깐 직접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번 그녀에게 선배들에게 알아서 거절하라고 말한다.




박성준님, 저는 1번 6년 버텼으니깐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묵묵히 일한다.

제 아내가 10년가까이 직장생활을 했구요. 저는 지금 취준생인데요? 

대기업 다니는 아내가 하는말이 버티는게 결국 이기는거라고 합니다.

와우~ 맞습니다. 참 결국엔 이기는 사람이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다

이런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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