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비가 엄청 쏟아지는날 지하철에 내려서 집에 전화를 걸어도 가족중 누구도 우산들고 나오는 이가 없었다.
상처는 아니지만 좀 서운함을 느끼곤 했는데...
전에는 아내한테 우산들고 나와달라고 하니깐 나와줘서 너무 기뻤고 오늘은 비 많이 오는 형부를 위해 처제가 차로 데려다 준다고 전화해주니 속으로 너무 기뻤다. 결혼하고 가족애를 대신 찾은것 같아 가슴이 아려온다. 예수님의 따스함이 바로 이런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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