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친구의 꼬드김(?)으로 동네 컴퓨터학원에서 컴퓨터를 배운적이 있었다. 날 꼬드긴 친구는 일찍 관뒀지만 나는 그래도 오래도록 다녔는데 중학교때인가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반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칭찬할 정도로 열심히 하였다. 선생님은 그런 나를 합격하실줄 아셨나보지만 결국 불합격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학생에서 선생이 된 지금도 동료 선생님한테 열심히 하는 인상을 심어줬는지 박선생 열심히 한다고 간혹 듣는다. 그래, 엘지맨이 이야기한것처럼 잘은 못하겠지만 열심히는 해야지~ 오늘도 마음을 다독이고 살아간다.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