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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본죽&비빔밥에 왔다.
월요일에 오픈해서 인테리어도 깔끔한 느낌이다.
엊그제부터 속이 안좋았는데 오늘 좀 많이 안좋아 역류성
식도염에 좋다는 호박죽을 먹으러 왔다. 힘내자 아자 아자~



자 여러분들에게 나에게 정말 반할때 언제인가 라고 물어봤더니

어? 우리 0996님은 저는 안경쓰고 테올리는 모습에 반하는것 같아요.

정말?

약간 지적인 모습있죠? 이렇게.. 테를 근데 이렇게 한손가락으로 올리는 거하고

또 다른거 있습니다.

요 대 있죠? 대.. 이 대를 엄지와 검지를 또 잡고... 그걸 다리라고 그래요? 그걸?

요기를 잡고 이렇게 올리는 분들이 계세요. 뭔가 지적이에요~ 이거하고 이렇게.. 

나도 그렇게 해야 겠다. 그렇네. 나는 중간을 잡거든요~ 진짜 꼴배기 싫어요~ 중간을

잡으면 진짜 하지마. 나는 2년만에 형 고백하는건데 중간좀 올리지마~ 그냥 이렇게 살짝 해보세요.

이렇게? 그렇지 그렇지. 아~ 사람마다 다르구나. 똑같은걸 해도 재형이형이 하니깐 좀 다르네.. 

형 그냥 가운데로 편하게 올리세요~ 그래 그냥 올리면되지~ ㅎㅎㅎㅎ



프랑크소시지 김밥
수제떡갈비 김밥 등 메뉴가 다양하고
친절도도 괜찮고 꽤 만족 스러운 식당

야탑역 3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 보면 나옴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서진식당'
메뉴가 보쌈정식(7,000원-1인분은 계란찜 제공안함)부터
오늘 먹은 스팸+계란후라이 2개 메뉴까지 혼밥도 괜찮음.



0996님은요. 형님 저는 우울함을 털어내고자 가까운 산에 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좀 살것 같아요~ 촤~ 하셨네요.

산에 가기 좋은날씨죠~ 네. 미세먼지 때문에 사실 조금 짜증이 나긴 하는데

 이제 일상이 되가지고 사실 이제 뭐 크게 신경쓰이거나 그러진 않은것 같아요.

이게 매일이니까 이게... 참 이게 슬픈일인데, 이게 대책이 없잖아요 이게... 역시 떡튀순 보내드립니다. 



기프트콘 받은지 거진 1달후에...

근로자의날을 맞이해서 아내와 같이

서울에 볼일보고 갔다오는 길에

파주운정에가서 죠스떡볶이 감!


1인세트 선물 받아서 떡볶이를 치즈떡볶이로 바꾸고

오뎅2개 + 죠스김밥 이렇게 먹으니깐 완전 꿀맛!











얼마전 새로운 팀장님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젠틀하고 능력있는 분이라는데 동창이 다니는 회사에서 온다길래 제얘기는 빼고 

은근슬쩍 알아봤더니 별말 안하면서

정말 좋은사람이라더군요. 그리고 오늘 부장님이 대화방에 새로올 팀장님을 소개했어요.


부장 : 자 내일 우리와 함께할 팀장입니다. 미리 인사하죠~

동료1 : 안녕하세요. 문희준 대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 : 반갑습니다. 서대리입니다.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아자!

새팀장 :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의도전자 전략기획실 팀장에 있다고 오게 된 유지원입니다. 제 프로필 사진 보시고 내일부터 이렇게 생긴사람

 보시면 먼저 아는척 해주세요~


저 새팀장의 자기소개가 뜨는 순간 기절초풍할뻔이었습니다.

제가 새팀장에 대해서 물어봤던 그 동창이 팀장이었던 것 입니다. 

워낙 잘나가길래 기죽기 싫어서 저도 팀장이라고 거짓말했는데요? 이때...


팀장 : 서대리님! 제 동창이랑 이름이 같네요. 설마 아니시죠? 하하하하...


헐...


저 이제 뭐라고 해야되나요?


내가 팀장이라고 거짓말한 동창이 직속상사로 왔네요. 이 상황에서 뭐라고 톡 멘트를 날려주어야 될까요?


어쨌든 지금 이 상황은 굉장히 친구끼리 곤란한 상황인거죠~ 톡투유! 서모씨의 상황입니다. 

건강식품 보내드리겠습니다.


내가 잘 나간다고 동창에게 거짓말을 했는데.. 그래서 팀장도 아니면서 팀장이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고 얘기를 들은

동창이 진짜 우리팀 팀장으로 오게 된겁니다.


민망한 첫만남은 이미 예약이 된 상황이구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것도 결국은 본인능력일텐데요..

어떻게 이 톡에 답을 하면 좋을까요..


혹시 제 동창이랑 이름이 같으신데 설마 그 분 아니시죠? 이렇게.. 지금 친구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0996님!

(개인톡으로) 반갑다 친구야! 나 사원놀이중이었어~ 하하핫. (해피투게더 프렌즈버전으로)


선물로 여성용 건강식품 '우먼기어미니' 당첨되서 오늘 배송됨!! ㅎㅎ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KBS 89.1Mhz 쿨FM '황정민의 FM 대행진'

그 안의 코너중 황정민 아나운서가 노래를 부르면 그 뒤를 이어서 노래 부르는

'그냥걸었어!'란 코너가 있는데 어제 전화연결되어서 노래부르고 성공!


왕중왕전에 출전할 기회까지 준다고 하고

왕중왕전에서 만약에 성공하면 사이판 왕복 항공권 득템?! ㅎㅎ


오늘부터 새출발하는데 노래로 더 힘차게하고 파요~ 하고 0996님!

무슨출발하는걸까요? 그냥 걸었어와 새출발의 뭔가 좋은 신호탄이 될것 같은데요?


나 : 여보세요?

황정민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황정민 이에요.

나 : 네, 안녕하세요.

황정민 아나운서 : 네, 새출발 뭐하시는데요?

나 : 오늘부터 소프트웨어강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 : 아, 준비요? 강사하시는게 아니고요?

나 : 네, 강사.. 이렇게.. 교육 받고 할려고요... 이제..

황정민 아나운서 : 아, 그러시구나.

나 : 예, 예..

황정민  아나운서: 네, 노래 나갑니다.

나 : 예, 예..


[노래]


황정민 아나운서 : 가슴아파도 나이렇게 웃어요~ 

나 :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지...


황정민 아나운서 : 네, 음이탈이 좀 심하긴 했지만, 오늘 새출발 축하드리면서 문화상품권 보내드리고요~

왕중왕전에 참여해서 사이판 왕복항공권 받으실수 있는 후보가 되셨습니다.


떨림이 여기까지 소울은 충만하시네요~ 3874님

 

 

짜잔! 생어거스틴 5만원 상품권 득템! 이번주에 처제네랑

외식하러 가야징~ ㅎㅎ




옥상달빛의 이노래! 봄이 되면 꼭 많이들 신청하시고 봄기운하고 참 많이 어울리는 그런 노래에요~

신재와 옥상달빛이 함께한 칵테일사랑!

칵테일 사랑 들으셨어요~


걱정이 많을땐 사소한 집중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가령 산책로 가장 자리에 있는 흰색선을 보고 따라 걷는다던지 하고 0996님!

제가 어떤 책에서 봤는데요? 

이제 걱정이 생기잖아요? 그럼 왜 이 걱정이 생겼는가

그 이유를 먼저 생각을 한다는거에요 사람들이

그럼 생각이 점점 많아가지고 그럴떈 그냥 그걸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나가서 걸어라! 몸을 움직여라!

그게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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