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접보고 왔는데 결과가 다음주 월요일에 나와요~ 어떻게 기다리죠? 아흑.. 제가 커피한잔 드릴께요~ 0996님!




선물로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 받음~

마침 받은날에 분당차병원 치과진료 받으러

아내랑 가고 있는중이라 진료마치고

베이글과 자몽쥬스 먹었음.


근데 자몽쥬스는 망고식스보단 못하더라... ㅠㅠ






0996님은요

형님 오늘 백만년만에 면접보러가는날인데 긴장안하려고하는데 무의식적으로 긴장이 되나봐요~ 

조금은 떨리네요~ 촤~ 기운좀 팍팍 부탁드려 될까요?

그럼요~ 근데 제가 기운이 남아있질 않아서~ (ㅎㅎㅎ) 

남아있는거 싹 모조리 다 드릴께요~ 

싸그리 다 보내드립니다. 음.. 잘하시구요~ 

잘하실꺼에요~




0996님은요.

날씨맨 현우형님 안녕하세요~ 새벽예배 갔다올때까지만해도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는데 지금은 좋음이네요~ 형님도 당근알고계시겠죠? 촤~ 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요~ 오늘은 저도 아침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나왔는데 오늘은 좋음에서 보통 그 사이였어요~

날씨는 좀 흐리지만요~ 그래서 야 이정도

깨끗한 공기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마음껏 바깥공기 호흡하시기 바랍니다.


이승현 아나운서 : 더가까이 식구들의 속마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에요.

힘든얘기, 속상한얘기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 있으시죠?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있는 여러분의 고민! 제가 들어드릴께요~ 더 가까이 쓰담쓰담

박성준님!

얼마전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했습니다. 종양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정말 우울하고 슬펐는데 수술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일이더라고요~ 죽을 고비를 잘 넘은거잖아요?

사람은 참 간사하고 교만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 이렇게 사연주셨는데요? 어.. 저는 읽으면서 참 뭉클하더라고요~ 교만하긴요? 누구나 이렇게 한번쯤 아플수 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느끼셨다고 하니까 너무나 성숙하고 한뼘더 성장하셨다는 그런 생각들었어요~

어.. 수술 잘 되셨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너무 건강에 대해서 과신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한번쯤 아팠다가 그래도 건강 잘 챙기는

그런분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산다 이런 통계도 많잖아요? 성준님께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셔서 더욱더 멋지고 튼튼한 그런 인생 펼쳐지길 바랍니다.


박성준님이 듣고싶다고 하신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마이라이프 이어갈께요~

듣고오신 노래는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마이라이프 들려드렸습니다.


오늘 더 가까이 쓰담쓰담은 박성준님의 사연 그리고 신청곡으로 함께했어요~

미니케이크 모바일쿠폰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더가까이 쓰담쓰담에서는요 지치고 힘든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여러분의 이야기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실때 그냥 말 건네주세요~ 힘들다고 지친다고 이곳에서는 마음놓고 말하셔도 됩니다.



파리 바게뜨 치즈케이크 와서

마침 이번주 아버지생신이라 파리바게뜨 가서

이거 하고 통신사할인받아서 저렴하게 케잌

구매할 계획임~! ㅎㅎㅎ






0996님! 황금연휴, 오후시간 뮤직쇼 들으며 뭐할까 하다가 냉장고 정리좀 하려구요~ 

저 좋은 남편이죠?

어머! 남편이셨어요? 대박이다. 남편이 냉장고 정리해주면 정말 행복하겠네요~ 큐~ 

냉장고정리는 오늘 같은 날 딱하면 좋은것 같습니다.

시간 많을때~


 

아침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방송되는 아나운서 정다은이 진행하는 정다은의 상쾌한아침~

생방송인줄 알았는데 녹음방송이었네;;



0996님! 얼마전부터 헬스 PT시작했는데요? 

일어나니 맞은것처럼 몸이 아픈거 있죠..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심지어 억울할때도 있어요~ 

내가 내 돈내고 운동했는데 왜 이렇게 아플까?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울까? 

음..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열심히 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좀 바꿔보면 효과가 있어요. 

똑같이 아파도 이건 근육이 생성되는 근육통 이런거다. 

근육이 생성되려면 약간 아프다면서요? 

그런 생각을 하면 위로가 됩니다. 곧 몸짱 될꺼에요~  



연휴때 처제결혼식이 있어서 바쁠것 같아요 석가탄신일에 결혼하는데 축하해주세요 하고 0996님!

오오... 그렇구나! 야~ 뭐.. 처제가 결혼하는데 0996님이 좋으실건 없지만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하하하하~




[톡투유]

제 남편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참 좋아라 하는데요? 최근 의기소침해 보이길래 친구도 만나고 밖에서 만나면 집으로 초대하란말을 했어요~ 


그런데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점점 간이 커지네요~ 자꾸 밤마다 사람을 데려오는 겁니다. 어제도..


남편 : 지금 어디야? 전화해도 안받네~

나 : 어디긴 이 시간에 집이지~ 밤 11시인데 안오고 뭐해?

남편 : 지금 들어갈꺼야~ 야식 끝내주는거 샀어~ 그리고 서프라이즈~ 내친구들도 있어~

나 : 뭐? 안되~ 시계좀 봐봐~ 제정신임?

남편 : 당신이 친구도 데리고 오고 그러라며? 오랜만에 당신 보고싶대~


갑자기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더군요~ 잘 준비중인데다가 집에 내놓을것도 없었거든요~


나 : 다들 집에 가라고 그래~ 나 마누라들한테 욕먹어~ 그림 지금 먹을꺼 아무것도 없단말야~

남편 : (사람바꿔서) 형수님~ 저희가 양손가득 사갑니다. 그리고 우리 마누라 여행갔어요~ 

       안전하게 논다고 더 좋아해요~

헐...

저 절대 문 열고 싶지 않거든요~ 어떻게 따돌리죠?


밤늦게 친구들을 데려와서 문열라는 남편, 이런 남편에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톡투유 오늘은 차모님의 사연입니다. 차모님께는 건강식품 보내드릴께요~

차모님이 정신건강이 매우 안좋아지실것 같습니다. 밤에 계속 친구들을 데려오는 남편

자꾸 집으로 데려오면 습관되고 우리집이 아지트가 되잖아요~


아예 이번기회에 밤에 오는게 전혀 용납이 안되는집이다~ 이 형수님에게는 국물도 읍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럴땐 어떤 말을 좀 지혜롭게 하면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을까요?


김혜선님! 자기야~ 지금 장모님 와계셔~

이건 좀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김진영님은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얼마전에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괜찮겠어요? 

집에오면 경찰서 가야할지 몰라요~


2728님!

남편그래 그럼 집에와~ 난 친구집 가서 놀다올께~ 고마워! 어디가시게? 어디가시게요? 이렇게 말해놓고..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다~


박진우님!

먹을꺼 사온다고? 그럼 내가 좋아하는 한우도 사오는거야? 그럼 대환영이지~

한우? 한우 무서워서~ 이것도 효과 있을것 같은데...


2602님!

저도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저는 이렇게 퇴치했습니다.

나 지금 씻고 다 벗고 있어~ 옷 다 세탁기속에 넣어서 입을게 없거든~ 

이래도 들어오면 진짜 강심장이네요~


박성준님!

아유~ 자기야! 오늘 자기랑 오붓한시간 보내려고 아까부터 준비해놨는데 뭐야..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 흥칫뿡! 하셨습니다. 평소에 사이가 좋을때 한정된 답변이네요~


[실시간문자사연]


0996님은 친구만나고 파주가는 지하철 탔는데요?

제가 바로 가서 서있는자리 앞에 앉아계시던 분이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셨습니다~


운좋은 하루인가봐요~ 사람 많을때 정말 이거 속터집니다.

내릴듯 내릴듯 하면서 끝까지 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했는데 갑자기 뛰쳐나가서 자리가 비는경우도 있고요~ 복불복인것 같아요~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으로는 도저히 저는 알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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