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박성준씨의 사연이에요.
전 무려 3년만에 취업이 됐습니다.
힘든걸 알기때문에 다른 취준생분들에게 미안한감은 들지만 취업만큼 제일 큰일은 없었습니다.
아~ 축하드립니다 진짜.
취업얘기 이런 얘기 참 많이 사연도 보내오시고 이런 사연도 참 많은데요?
항상 이 취업 이야기만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마음이 아파요... 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인데요...

 

 

박성준님! 오늘 서울에서 면접이 있어서 면접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오늘 1차면접이었는데 실기평가, 2차면접까지 잘봐서 꼭 합격하고 싶어요! 하셨습니다.
시험이 꽤 많군요.. 1차면접에 실기평가에 2차면접까지..
어려운 관문들 하나하나 폴짝폴짝 잘 뛰어넘어서 골인하는 그날까지 힘내시길 바라겠고요.
해피타임4시에서 에너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에너지바 보내드릴께요~

 

 

0996번으로 저는 일주일에 3번 파주에서 강남으로 학원다니는데요..
오늘 유독 피곤한거있죠..
집에오자마자 바로 누워서 해피타임 듣고있습니당~ 하시면서 보내주셨어요.
와 파주에서 강남이면 굉장히 가까운거리가 아닐것 같은데 일주일에 3번이나
다녀오시다니 힘드실만해요.
또 날이 좀 폭해져서 피곤함이 늘어난걸까요?
봄이라 노곤노곤해진 탓일까요?
해피타임 들으시면서 힐링하시고 또 창문열어놓고
시원한 봄바람 맞으면서 좋은음악도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바나나우유 보내드릴께여~

 

네 축하드립니다. 0996님!
사람사는 냄새나는 임백천아저씨방송 너무 좋네요~
매일 목욕한번씩하긴 하는데.. ㅎㅎ
냄새가 좀 심하게 나죠?
우리가.. 사람사는냄새가..
저는 오늘 처음듣는 새싹청취자입니다.
아유~ 어서오세요.. 자주오시고요~

ps. 커피쿠폰 당첨됐는데 3주가 되도 안오고 있네영 ㅠ


자, 우리 박성준님! 정말 외로울때 어.. 바다부는곳.
받아주는곳은 즐생밖에 없는것 같아요..
어... 근데 우리 성준님도 잘 찾아보시면
(그럼~) 친구분이랑 동료분이랑 다 있긴 있으실텐데...
우리도 박성준님이 계셔서 덜 외롭습니다. (어~~)
성준님이 계셔서 덜 외로워요~
(디제이의 자세 이런건 배워야 하는데) 제발좀 배워요... 2년됐잖아요...
솔직히 저한테 배울건 없는데.. 솔직히 사람이면 해야되는것.
디제이가 아니라 사람은 이래야 한다하는 기본적인 그런건 좀 제발좀 배우세요~
자 우리 피디님한테 배우면 되는데... 피디님얘기도 잘 안듣고 그러니깐 그렇죠
(참 배울게 많아) 아유~ (배울게 많아서 그렇다 난..) 아유 아유~
또 그렇게 말하니깐 이형 참.. 아니에요.. 형은 참 많이 배웠잖아요.
프랑스말도 배웠고 체르니 23도배웠고... 많이 배웠지 형.

 

저에겐 18개월 아들이 있어요. 이제 말 아주 조금씩 하는데요? 제가 아이 때문에 섭섭한게 한둘이 아니에요~
병석아 엄마해봐~ 자 엄마~ 엄마~ 우엥.. 어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우리아들 졸려?
졸린가부다~ 얼른자자~

여보~ 나왔어. 우리아들 아빠왔다. 어 여보왔어? 병석아 아빠왔다. 아빠해봐 아빠~
엄마~ 엄마~ 엄마~

아니 병석아~ 아빠해야지.. 우엥... 어어어 알았어... 얘는 왜 맨날 당신한테 엄마래? 내품이 엄마같은가?
그럼 내품은 아빠같은거야? 당신이 나보다 어꺠도 넓고 그럴수도 있지.. ㅋㅋㅋㅋ 아 됐거든...
그래도 나 없으면 항상 울거든. 여보~ 거기 쓰레기좀 버려줘~ 병석이가 하루종일 잠을 안자서 밖에 나갔다
오지도 못했어. 알았어 다녀올꼐. 엄마 엄마... 우엥...

당신없으면 우는거맞아? 나만 나가면 우는데..
우리 아이는 왜 제가 나가면 가만히 있는데 아빠가 나가면 엄마라고 울면서 목놓아 우는것일까요?
밤새 봐주는건 저인데 이럴때마다 힘빠지고 정말 속상합니다.

영진님이 서운하긴 하시겠어요~ 엄마를 하루종일 같이 있는 엄마를 엄마라고 안부르고 아빠한테 엄마라고
안부르고 속상하긴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가 왜 엄마라고 안부르는걸까요? 우린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과연 영진님의 아이는 왜 아빠한테 엄마라고 할까요? 볼륨 가족들의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아이 마음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문자번호 #8910 짧은문자 50원 긴문자 100원 콩과 myK무료인 볼륨으로
사연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힘드네요 여러분~

0996님!부부는 닮아간다고 두 부부가 닮아서 애기가 헛갈리는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하셨어요.
이럴수도 있고요~ 근데 문제는 엄마한테는 엄마라고 안하고 아빠한텐 아빠라고 호칭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A Lover's Concerto' 음악이 첫곡이었는데...

그 음악들으면서 장모님이 손수 갈아준 과일쥬스 마시면서 문자 남김

지금 장모님이 갈아준 쥬스 마시는중인데 첫곡이 쥬스랑 딱 어울리네요~

 

 

0996님! 수디~ 오전에 미술학원 왔어요~

오늘 2일차인데 소묘 명암주는거 하고 있는데 진도가 왜 이렇게 안나가죠?

지금하고 있는 기초가 중요한거 맞겠죠?

라고 미술학원... ㅋㅋ 이틀째 다니셨는데 진도가 왜 이렇게 안나가냐고?ㅋㅋㅋ

그럼요~ 처음엔 이런거 잡는거 부터 하는거잖아요~

사물그리고 수채화 나가고 이런건 한달더 해봐야되~ ㅎㅎ

저 사실 미술학원은 초등학교때 다녀보고 안가가지고..

크레파스잡는데 엄청 오래걸려여~

붓잡으려면 몇년더 해봐야 되는거야~ ㅎ

기초가 중요한거랬어~ 기초공사..

마음을 살짝 내려놓으시고..

사실 미술은 그림그리면서도 힐링이 되는거니깐 천천히 생각하시면서 그리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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