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아내는 족저근막염 치료 때문에 병원에 가고 있다. 오늘도 병원 가는 바람에 아이와 나 이렇게 둘이 집에 남겨졌고, 나는 아이를 보다가 힘들면 누워 있다가 밖에 나가서 산책 하다가 했다. 처음이라 좀 겁을 먹었는데 막상 해보니 아이와 둘만의 시간도 좋고 귀여운 하온이 마음껏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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