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교사 교육 선발이 되면서
길게 준비했던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접게 됐지만
공부를 하고 한가지 남은것이 있다.
바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몸담고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도 최대한
문제를 많이 주려고 하고 있고 앞으로 볼 직업훈련교사
시험에서도 많은 문제를 풀어볼 생각이다. (기출문제가 있다면...)

1달전에 학교장님이 달력 뜯고 살자고 단톡방에
말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1달.... ㅠㅠ

오후 5시에 오는 이** 이라는 학생이 있다.
여고생인데 말도 없고 할려고 하는 의지도 없는것 같아 보인다.
어머니께 전화걸었더니 옆에 있는게 부담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시간이다.

오랜만에 즐거웠던 시간~ 내가 가르치는게 아니라 함께 공부한다는 의미로 보낸 시간~ 어느 노랫가랏처럼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는 그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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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느 습관등으로 인하여
나만의 원칙이 생기기 마련이다.

일명 철학이라고 하는데...
나같은 경우엔 저녁수업할때 화요일 목요일에만 수업이
있을땐 진도를 천천히...

화목금에 수업 있을때는 진도를 빠르게 나간다.
그밖에 원칙들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생각나면 또
남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