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님! 저 1시간 40분후에 학원에서 시범강의 있어요~
지금 무지떨리고 긴장되는데 힘내라고 응원한마디 부탁드릴께요 하셨는데요..
와 이제 처음 데뷔하시는건가요.. 강사로서 강단에 처음오르시는 그런 순간인것 같은데..
저도 알고있습니다. 아나운서실에서도 찾아가는 바른우리말선생님이라고
각 학교에 한국어교육을 하러 다니거든요~
저도 갈때마다 정말 두근두근 떨리고 방송하는 것만큼이나 정말 긴장많이되던데..
박성준님도 시간이 1분 1분 줄어들수록 더 긴장감 가득하시겠죠..
아마 준비많이 하셨을테니 누구보다 잘 해내실겁니다.
학원들의 이 수업듣는 눈빛을 보면 용기가 더 나실거에요~ 화이팅!
힘내시기 바랍니다. 박성준님, 커피쿠폰 보내드릴께여~

 

네 축하드립니다. 0996님!
사람사는 냄새나는 임백천아저씨방송 너무 좋네요~
매일 목욕한번씩하긴 하는데.. ㅎㅎ
냄새가 좀 심하게 나죠?
우리가.. 사람사는냄새가..
저는 오늘 처음듣는 새싹청취자입니다.
아유~ 어서오세요.. 자주오시고요~

ps. 커피쿠폰 당첨됐는데 3주가 되도 안오고 있네영 ㅠ

자 박성준님께서 보내셨는데요? 교수님 저는 끈기가 부족한것 같아요. 단체생활도 적응을 잘못하고 금방 중도 하차되구요.
끈기를 늘릴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주 짤막하지만 강렬한.. 끈기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지만, 이게 그 방향을 잘못선정했는데도 끈기만 있으면 굉장히 진도가 많이 나가서 끈기가 안좋을수도 있거든요.일단 끈기가 없다는건 좀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다르게보면 판단이 빠르다. 이건 아닌가보다를 빨리 알수도 있다. 그래서 그건 꼭 단체생활을 잘 적응하면 좋지만 잘적응하지 못하는 좀 어떤 개인적인일을 더 잘하실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구요. 끈기라는 표현 보다는 개인의 행복 그리고 성공을 위해서 중요한1번요인은 긍정성. 예를 들어서 똑같은 상황에서 나는 좀 끈기라는 표현보다는 나는 단체생활에 약하고 좀 목표가 명확치 않으면 금방 때려치우긴 하지만 나는 그만큼 빨리빨리새로운거에 또 적응할수 있는 능력이. 아닌건 금방 버릴수 있는 버리는것도 중요하거든요. 그런식으로 자기에 대해서 긍정성을 가질수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똑같은 상황인데 나는끈기가 없어. 그러니깐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렇게 부정적으로가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거든요. 이런거에서 옛날 생활기록부 갑자기 생각났는데 끈기가 부족하고 근데 거의다 끈기부족한애들투성인것같아요. 글쎄 저는 이 끈기라는 단어가 이건 완전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 끈기있는사람 싫은것같아요 저는 웬지 너무 지독할것 같고.. 이게 사전적 어휘랑은 안맞을텐데 이게 저의 느낌인거죠. 그거보다는 긍정적인.. 그러니깐 꾸준히 뭐해도 긍정적인.. 더 좋지 않을까.. 제가 해열제가 좋아서 즐거운마음에 계속하는거랑 이걸 끈기를 가지고 한다는거는.. 이순간 을 즐기는것이 아니라 내가 이걸 4년을하겠어. 중간에 그만둬? 내가 사장을 찾아가겠어. 대부분의 일이 끈기로 하면 오래못가기가 쉬워요. 그러네요. 순간순간 즐기는게 훨씬.. 끈기는 어떤 의지, 의지도 중요하지만 긍정성이라는 감성적동기잖아요. 이게 더.. 파워풀할수있죠. 교수님 단체생활을 잘해야되는걸까요? 어.. 단체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았죠. 그래서 사회성이라고.. 그래서 대부분 사회적관계.. 그러니깐 우리가 단체생활을 잘해서 사회적관계를 하는것같지만 그게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를가질때 행복해지기 때문에
사회성을 갖는거죠.. 그게 생존에 중요하기때문에.. 재형씨가 단체생활을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자유란 욕구가 더 있을뿐이지.. 이 얘기 되게 좋네요. 형은 만약에 예를들어서 고정적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에 출근한다면 한달정도만에 제발나가주시겠습니까라고.. 하지만 또 회사를 다녔으면
형 성격이 달라졌을수도 있어요. 그렇죠. 일단 사람들만나고 하는건.. 단체생활이란 말자체가 주는 어감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렸던거고.. 단체생활은 사실 사회성이라는것을 비춰진다면 좀 다른이야기인것같다는.. 그래서 자유가 좋은분들은요. 자유가 좋은분들이랑 만나면 단체생활이 됩니다.
그렇죠. 그 사회생활이 있는거니깐.. 그리고 그런게 난 혼자하는작업이 너무 좋다면 그런 특성이 있는거니깐 그런쪽일을해도.. 회사를해도 조금은 그런쪽으로 하는게 좋구여. 근데 어떤일이던 자기 욕구를 조금 누르기때문에 우리가 보상을 받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박성준씨 끈기.. 지금 끈기있게 잘 하고 계신거고요. 너무 이렇게 자책하거나 그러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해열제 사연까지 보낸거보면 끈기있어요. 끈기없으면 안보내. 누가 보내 사연을.. 이러겠죠. 사연을 보내볼까? 아유 아유 귀찮아.. #89.. 그만해 그만해.. 이렇게 될수 있겠죠.
힘내시고요. 우리 박성준님! 다들 이렇게 산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런 위기능력 끈기있게 해나갈수 있잖아요?

 

0996님! 조르디, 여긴 파주에요, 파주! 아내랑 새벽예배 다녀왔다가 라디오 틀었습니다. |
밤사이 내린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된것같아 행복합니다.
그러니깐요 이게 정말 아까 오프닝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마지막눈이 될것같은
그런 느낌이어서 그런지 뭔가 아쉬우면서 뭔가 여기가 평창같은 느낌도 들면서
괜찮았습니다. 뭔가 저도 기분이 좋았거든요 0996님도 행복하셨다니깐요.
오늘 함께하시면서 그 행복 함께 만끽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세분 저희가 2088님, 서정덕, 0996님. 따뜻한 커피 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96님! 여럿은 아니지만 파주에서 서울가는 전철안에서 듣고있어요라고..

감사합니다. 이분들께 선물 챙겨드릴께요~

 

 

 

박성준님! 올한해 제일 칭찬할만한일은 바쁘게 알바한 겁니다.

하루평균 200-300명 오는 대학교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일했거든요 히힛!

피땀눈물상 드립니다. 이분들 다 선물 챙겨드리는거 맞죠?

우리가 연말이니깐 선물없이 사연만 소개드리면 너무 정이없잖아여~

작가님이 선물 다 챙겨드릴거에요~

 

 

0996님! 진로를 두개놓고 고민중입니다.

하나를 택하면 하나가 미련이 남고 또 하나를 택하면 다른 하나가 미련이 남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 마음가는대로 가야겠죠? 결국은...

 

0996님! 원래 약속이 있었는데 한사람이 깜박해서 약속이 아예 취소되버렸어요

아내가 회식있대서 잡은거였는데 결국 저 혼자 라면에 김밥먹었네요 ㅠㅠ

하셨어요. 아아~ 뭐뭐.. 치킨... 치킨 같은거라도 드시지...

왜 라면에 김밥을 드셨을까요? 안되겠네요. 제가 대신 치킨쿠폰을 쏠께요.

이걸로 허전한 속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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